매월 10일, 11일 세금계산서 대사를 한다. 자동 대사 프로그램이 없으면 여러 사업장의 수백개 계산서와 전표를 대사하는데는 반나절의 시간과 귀찮음이 필요하다. 내가 재직중인 회사에서 대사하는 사업장은 4곳이다. 4번이나 홈텍스에 들어가서 매입, 매출 계산서를 엑셀로 다운받고 ERP에 등록된 전표도 엑셀로 다운받아 대사를 해왔다. 한번만 하면 끝이 아니라 10일이 되기 2~3일 전부터 작업을 시작하는데 보통 6~7번이나 홈텍스와 ERP에서 데이터를 다운받아 대사 작업을 해야하는 아주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python이 있다면 약 10초만에 4개 사업장의 세금계산서 대사작업을 끝낼 수 있다. 참, 잘 배워둔것 같다. 앞으로의 다른 업무에도 python을 통해서 노가다 작업은 자동화 하고 진짜 내가 집중해..